안녕하세요. 파워주부입니다. 😘
2차 전지의 4가지 핵심소재가 무엇이고 이것과 관련된 종목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2차전지 란?
2차 전지의 시초는 19시게의 프랑스 물리학자 가스통 플랑테에 의해 만들어진 플랑테전지(납축전지) 인데요. 2차전지 축전지 라고도 불립니다. 외부의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의 형태로 바꾸어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기를 만들어내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노트북, 휴대폰,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중이고 전기차의 필수 부품이지요. LOT 가 진행되면 거의 모든 물건에 2차전지가 사용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1차전지는 한번 사용하면 끝이고 2차전지는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입니다. 따라서 친환경 부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2차전지는 분리막,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의 4대 핵심소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물질에 따라서 종류가 나누어지는데 종류는 니켈-카드뮴, 리튬이온, 니켈-수소, 리퓸폴리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리튬이온전지가 가벼운 무게와 고용량의 장점때문에 현재 2차전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리튬폴리머전지는 모양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얇은 전지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2차전지 리튬이온전지의 장점을 볼까요?
1) 환경 규제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2) 에너지 밀도가 높다.
3) 메모리 효과가 없다 (비메모리효과)-메모리효과란? 기억효과라고 불리는데 방전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충전하면 전지의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말합니다.
4) 수명주기가 길다.
5) 보통의 배터리보다 높은 출력 구현이 가능하다.
단점을 꼽자면 전해질이 액체로 구성되어 있어 표면이 파손되면 쉽게 새어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단점을 개선한 전지가 리튬폴리머 전지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차 전지 시장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원리 일본이 선두였지만 최근 우리나라가 역전을 하였지요. 우리나라는 2차전지 시장의 후발주자였는데 스마트폰의 강대국으로서 배터리 시장도 함께 성장을 하였습니다. 현재 삼성 SDI, LG화학, SK케미칼이 좋은 실적을 내주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도 커질 것으로 보이고 우리나라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이제 성장할 길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2차 전지 관련주 살펴보기
1. 천보
(주) 천보는 LCD, OLED, 반도체 , 이차전지, 의약품등의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소개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디스플레이 소재로는 TV, 휴대폰 등의 LCD , OLED 패널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식각액 핵심 첨가제를 국내 및 해외 주요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Cu, Al, Ag 등의 금속 배선 식각에 사용되는 다양한 첨가제를 생산하는데 특히, Cu 식각액의 핵심첨가제은 5-Aminoterazole 품질 및 생산 능력면에서 글로벌 넘버 원 제조업체로 평가됩니다.
반도체소재로는 반도체 미세공정에 사용되는 화학소재를 생산 및 납품하고 있어요. 반도체 소재는 고도의 합성기술, 고순도 정제기술, 금속 불순물 제거 기술 등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소재으 미세화, 고기능화에 따라 요구되는 고품질의 새로운 소재의 연구 개발, 시생안 및 약산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차전지는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장치용 중대형 리퓸이온전지의 전해질로 사용되는 Li 화합물을 생산하여 국내 및 해외 주요 이차전지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고전압, 고출력, 저온 성능개선, 고온 안정선, 과충전 방지, 수명 연장 등 리튬 이온전지의 성능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 첨가제를 연구 개발 및 양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2021.08.17 10:07 am 233,400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천보의 기존 고객사의 전해질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배터리 수요 증가 및 신규 전해질 기술 개발로 추가 고객사도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까지 보는 의견도 잇습니다. 하지만 2차전지 사업은 이제 시작단계이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성장성으로 많은 투자기관과 투자자들이 베팅하고 있어 변동성이 크며 주가 조정구간이 자주 있을 수 있다는 점 염두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2. 동화기업
동화기업은 창림 73주년을 맞이하는 소재사업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김홍진 대표를 선두로 현재 보드 화학, 건장재, 오토라이프,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군을 거느린 기업이고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2019년 2차전지 신사업 발굴하면서 기존 목재사업에서 2차전지 소재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였습니다. 국내 건자재업계가 부진한 상황에서 사업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었습니다. 동화기업은 목재를 가공하면서 접착제와 같은 일부 화학제품 생산에도 나선 바 있기 때문에 관련분야의 경험을 살려 2차전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소재 시장에서 이미 입지를 다져 놓은 '파낙스이텍'을 인수하여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생산라인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2021 영업이익 352억원으로 컨센서스 20% 상회를 예상할 전망입니다. 동화일렉(전해질액) 은 원재료의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적자가 예상되나 고객사와의 합의를 통해 원재료/ 판가 연동이 시작되며 수익성은 정상화 될 예정입니다. 전해액의 핵심은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첨가제인데 동화일렉 고유의 '첨가제 설계능력'을 인정받아 전해질 공급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거기다 요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삼성 SDI 와 거래한다는 점도 하나의 메리트로 다가오지요.
3. 후성
(주) 후성은 40여년간 축적된 불소화학 기술과 고도화된 공정 노하우를 기초로 불소화학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 자동차, 철강, 반도체 , 건설, 환경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화학소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해 냉매나 2차전지 전해질, 반도체 가스 등은 환경 규제에 의한 높은 진입장벽과 고도화된 기술을 통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산, 판매하는 등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입니다.
1983 년 울산화학(주)를 설립으로 꾸준히 성장하였고 2021.03 허국 대표이사로 취임하였습니다.
유럽연합이 탄소 국경세 카드를 꺼내들면서 탄소배출권 관련주와 시장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후성은 냉매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와 국내 유일하게 2차전지 전해질 소재 'LiPF6' 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냉매가스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저감장치를 보유해 청정개발체제를 확보한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후성과 관련한 이슈로 공매도가 하루만에 5만 주 이상 급증하면서 거래대금 역시 6억규모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가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불안정한 흐름이 함께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아바코
아바코는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생산업체입니다. 원천기술인 진골증착공법을 적용한 LCD스피터 장비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플렉시블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와 태양전지 장비 분야 사업화에 성공하며 다양한 산업 포트 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2014년에는 국책과제로 진행한 박막 태양전지 제조하는데 필수장비인 ALD(Atomic Layer Deposition) 열처리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아바코는 롤투롤 공정 장비분야에서도 세계 일류 장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3분기 사내 컨버팅머신 사업부를 신설하고 첨단 산업 핵심소재 제조 설비를 생산해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 성과를 낼 예정입니다. 롤투롤 장비는 필름이나, 종이 등과 같이 폭에 비해 두께가 얇고 긴 유연성을 가진 기판 소재를 여러 단계의 구동부와 롤 등의 구성부품을 이용해 이송하는데 연속적으로 합지, 패턴, 열처리 등 다수 공정을 수행하는 장비로 PCB , RFI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2차 전지 등 다양한 첨단 사업의 여러 공정과 융합할 수 있습니다. 2차 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 음극재용 동박 및 알루미늄 박에 전극을 도포하고 건조하는 기술을 접목해 2차전지 제조용 장비 시장에도 기술을 적용 할 수 있기에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란?
전고체 전지는 안전성 측면에서 액체전해질 전지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자동차, 휴대폰으로 사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전고체전지 시장 및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스마트그리드 보급 및 전력부족 해결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에서 리튬이 양극과 음극을 이동하면서 에너지가 저장되고 발생하는 점은 현재 상용화 된 2차전지와 같습니다.
하지만 4대재료(양극 음극 전해액 분리막) 기반한 2차전지와 달리 전해액과 분리막을 없애고 이를 고체 전해질로 대체하는데 부재료 감소로 인한 부피 감소 및 고전압 사용이 가능하고, 발화물질이 포함된 전해액이 없어져 폭발과 화재의 위험성이 낮습니다. 또 충전속도 빨라서 꿈의 전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보쉬의 2차 전지 기술전망 자료에 따르면 현 전기차용 2차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kg당 300wh 가 한계이나 전고체 배터리는 500 Wh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동일 주행거리 차량 공간 내 배터리 탑재 공간이 50% 절약되거나 주행거리가 2배 개선된다는 의미"라며 "고체 전지의 고용량과 경량화의 장점은 휴대용 모바일 기기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통상 재료선택에서 검증과 양산 단계까지는 5~8년 이상이 걸리는데 결국 확실한 수익이 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입니다. 또한 고체 전해질이 결정돼도 안정성이 중요한 자동차 배터리는 신속한 양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빌게이츠와 폭스바겐이 투자해 관심을 모은 퀀텀스케이프(QS) 역시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우위에 있음에도 3년뒤인 2024 년 양산 검증이 목표입니다. 또 의미있는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은 6년 뒤인 2027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퀀컴 스케이프는 지난해 12월 주당 123,73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국내 배터리 3사중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삼성 SDI 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이 2027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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